미,보스니아에 지상군 파견/클린턴 제안

미,보스니아에 지상군 파견/클린턴 제안

입력 1994-12-10 00:00
수정 1994-1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만5천명… 유엔군 철수 지원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보스니아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 전투병력을 2만5천명까지 파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행정부 관리들이 8일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금까지 클린턴 대통령이 미지상군의 보스니아 파견에 반대해 왔음에 비추어 완전한 방향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무부는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군의 보스니아 철수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은 서방동맹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지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임무를 지원할 전투병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크리스틴 셸리 국무부 대변인은 유엔이 2만3천명에 달하는 평화유지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들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병력을 파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의회지도자들과는 협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1994-12-1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