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먼 미하원 국제관계위장 내정사
【워싱턴 연합】 미하원의 국제관계위(옛 외무위) 위원장에 내정된 벤 길먼 의원(공화·뉴욕)은 8일 『북·미간 기본합의문은 의회에 의해 매우 면밀하게 검토되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상당한 중유를 제공해야 하나 북한으로부터 더욱 엄정한 보장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먼 의원은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의 운영 방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과의 협상에 관한한 일부 추가적인 제한 조건을 부과할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월4일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개원되면 곧바로 아이티,북한핵문제와 보스니아 평화문제를 포함,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국제관계위가 구성되는 즉시 공화당이 공약한 「국가안보회복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회복법안은 ▲미병력이 다국적군및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며 ▲미국방태세를 종합재평가하며 ▲방위비 전용에 엄격한 제한을 가하며 ▲미사일 방어망을 강화하고 ▲나토를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워싱턴 연합】 미하원의 국제관계위(옛 외무위) 위원장에 내정된 벤 길먼 의원(공화·뉴욕)은 8일 『북·미간 기본합의문은 의회에 의해 매우 면밀하게 검토되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상당한 중유를 제공해야 하나 북한으로부터 더욱 엄정한 보장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먼 의원은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의 운영 방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과의 협상에 관한한 일부 추가적인 제한 조건을 부과할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월4일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개원되면 곧바로 아이티,북한핵문제와 보스니아 평화문제를 포함,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국제관계위가 구성되는 즉시 공화당이 공약한 「국가안보회복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회복법안은 ▲미병력이 다국적군및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며 ▲미국방태세를 종합재평가하며 ▲방위비 전용에 엄격한 제한을 가하며 ▲미사일 방어망을 강화하고 ▲나토를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1994-12-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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