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외무통일위 상공자원위 교통위원회등 3개 상임위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가입 비준동의안등 안건을 심의했다.<관련기사 5면>
외무통일위는 이날 한승주 외무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1일 상정된 WTO가입 비준동의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벌였으나 여야간에 처리방법과 시기를 놓고 의견이 맞서 진통을 겪었다.
민자당은 미국 일본등 주요 국가들이 국내 비준절차를 마쳐 WTO체제가 내년 1월1일 출범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9일 외무통일위에서 동의안을 표결로 처리해 본회의에 넘겨 이번 정기국회 회기안에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우루과이라운드(UR)이행 특별법안 마련 ▲남북한 내부거래인정 ▲농어민 특별대책마련 ▲미국과의 재협상등 4개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비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외무통일위는 이날 한승주 외무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1일 상정된 WTO가입 비준동의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벌였으나 여야간에 처리방법과 시기를 놓고 의견이 맞서 진통을 겪었다.
민자당은 미국 일본등 주요 국가들이 국내 비준절차를 마쳐 WTO체제가 내년 1월1일 출범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9일 외무통일위에서 동의안을 표결로 처리해 본회의에 넘겨 이번 정기국회 회기안에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우루과이라운드(UR)이행 특별법안 마련 ▲남북한 내부거래인정 ▲농어민 특별대책마련 ▲미국과의 재협상등 4개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비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1994-12-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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