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288억 상환… 내년 흑자 예상
대한유화가 중화학 공업의 호황에 힘입어 법정관리(재산보전 처분) 1년3개월만에 정상화의 문턱에 들어섰다.
대한유화는 5일 재산보전 처분일로부터 올 4월의 회사정리절차 개시일까지 총 채무 6천7백88억원에서 생긴 이자 2백88억원(한일은행 등 담보권자 2백15억원,무담보 채권자 73억원)을 갚았다.
또 담보권자에게는 원리금을 내년부터 10년 동안 연 2회,무담보 채권자에게는 96년부터 10년간 연 2회 똑같이 나눠 갚겠다고 밝혔다.금리는 담보권자의 경우 연 10%,무담보권자는 연 8.75%이다.최대 채권자인 한일은행의 경우 내년부터 매년 원리금 7백91억원씩을 회수하게 된다.
대한유화는 지난 해 매출액 2천5백71억원에 1천2백45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내년부터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우득정기자>
대한유화가 중화학 공업의 호황에 힘입어 법정관리(재산보전 처분) 1년3개월만에 정상화의 문턱에 들어섰다.
대한유화는 5일 재산보전 처분일로부터 올 4월의 회사정리절차 개시일까지 총 채무 6천7백88억원에서 생긴 이자 2백88억원(한일은행 등 담보권자 2백15억원,무담보 채권자 73억원)을 갚았다.
또 담보권자에게는 원리금을 내년부터 10년 동안 연 2회,무담보 채권자에게는 96년부터 10년간 연 2회 똑같이 나눠 갚겠다고 밝혔다.금리는 담보권자의 경우 연 10%,무담보권자는 연 8.75%이다.최대 채권자인 한일은행의 경우 내년부터 매년 원리금 7백91억원씩을 회수하게 된다.
대한유화는 지난 해 매출액 2천5백71억원에 1천2백45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내년부터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우득정기자>
1994-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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