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성직자에 반란혐의 씌워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이라크정부는 최근 많은 육·공장교와 고위성직자를 포함한 1천명 이상을 정부전복 기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반정단체 산하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반정연합체인 「이라크국민회의」 산하 방송은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이라크 살라후딘발로 이같이 보도하면서 당국에 체포된 반정활동가중에는 수도 바그다드 북방 95㎞ 지점의 사마라 근처 알바크르 공군기지사령관 무아마드 마즐롬 중령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라크국내의 회교성직자들 사이에 정부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바그다드와 알라마디,모술및 알팔루자 등지의 회교사원에서 많은 성직자들이 함께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또 정부가 반정활동가들에게 투항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들의 가족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이라크정부는 최근 많은 육·공장교와 고위성직자를 포함한 1천명 이상을 정부전복 기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반정단체 산하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반정연합체인 「이라크국민회의」 산하 방송은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이라크 살라후딘발로 이같이 보도하면서 당국에 체포된 반정활동가중에는 수도 바그다드 북방 95㎞ 지점의 사마라 근처 알바크르 공군기지사령관 무아마드 마즐롬 중령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라크국내의 회교성직자들 사이에 정부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바그다드와 알라마디,모술및 알팔루자 등지의 회교사원에서 많은 성직자들이 함께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또 정부가 반정활동가들에게 투항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들의 가족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994-11-2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