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최근 5년간 현황 분석/폭력·선정성이 대부분… 「일반권고」 조치/작가 정하연 8번,PD 이장수 9번 최다
법정제재등 심의제재를 상습적으로 받는 작가와 연출자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방송위원회가 방송 드라마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심의 제재를 받은 드라마를 대상으로 작가 및 연출가별 심의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방송위원회는 16일 각 방송사에 반복하여 제재를 받는 작자와 연출가에 대해 그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드라마 극본의 집필과 제작과정에 대한 충실한 자체규제를 통해 방송의 공적 책임을 확립하는 단호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구하는 「일반권고」조치를 취했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90년1월부터 94년10월까지 5년동안 심의제재현황을 조사한 결과 심의제재를 받은 드라마는 총 1백6편.심의제재건수는 모두 1백50건으로 법정제재 15건,경고 27건,주의 1백7건,책임자 경고 1건이었다.또 심의 제재를 받은 드라마의 담당연출자는 71명이고 작가는 74명이었다.
이 가운데 법정제재를 받은 드라마 PD는 11명이고 이 중 1명은 2편의 드라마에서 법정제재를 받았다.법정제재를 받은 작가는 16명으로 이 중 여성작가는 10명,남성작가는 6명으로 나타났다.법정제재이유는 대부분 폭력성과 선정성이었다.
연출자의 경우 3번이상 제재를 받은 연출자가 21명으로 28.2%를 차지했고 2번 제재는 14명으로 절반이상이 2번이상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7명은 법정제재도 받았다.
작가는 3번이상 19명,2번이상 17명으로 절반가량이 2번이상 제재를 받았고 이중 16명이 법정 제재를 받았다.결국 특정 연출자 및 작가가 반복적으로 제재를 받으며 이들이 법정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작가인 정하연은 법정제재 3건과 경고 1건·주의 4건,서영명은 법정제재 1건·경고 2건·주의 5건등 8건의 제재를 받았다.7번의 제재를 받은 나연숙과 6번 제재를 받은 최현경의 경우 「야망의 세월」과 「금잔화」에서 계속해서 주의 및 경고를 받다가결국 법정제재를 받았다.
연출가의 경우 이장수 PD가 법정제재 4건등 9번,이종수 PD가 「야망의 세월」에서 법정제재 1건·주의 7건등 8번,김지일·황은진PD가 5번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위원회는 이와 관련,드라마의 역기능이 시청률 경쟁뿐 아니라 연출자·작가 자신들에게 기인하는 면도 크기 때문에 『작가 및 연출자들의 개별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장기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박상렬기자>
법정제재등 심의제재를 상습적으로 받는 작가와 연출자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방송위원회가 방송 드라마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심의 제재를 받은 드라마를 대상으로 작가 및 연출가별 심의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방송위원회는 16일 각 방송사에 반복하여 제재를 받는 작자와 연출가에 대해 그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드라마 극본의 집필과 제작과정에 대한 충실한 자체규제를 통해 방송의 공적 책임을 확립하는 단호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구하는 「일반권고」조치를 취했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90년1월부터 94년10월까지 5년동안 심의제재현황을 조사한 결과 심의제재를 받은 드라마는 총 1백6편.심의제재건수는 모두 1백50건으로 법정제재 15건,경고 27건,주의 1백7건,책임자 경고 1건이었다.또 심의 제재를 받은 드라마의 담당연출자는 71명이고 작가는 74명이었다.
이 가운데 법정제재를 받은 드라마 PD는 11명이고 이 중 1명은 2편의 드라마에서 법정제재를 받았다.법정제재를 받은 작가는 16명으로 이 중 여성작가는 10명,남성작가는 6명으로 나타났다.법정제재이유는 대부분 폭력성과 선정성이었다.
연출자의 경우 3번이상 제재를 받은 연출자가 21명으로 28.2%를 차지했고 2번 제재는 14명으로 절반이상이 2번이상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7명은 법정제재도 받았다.
작가는 3번이상 19명,2번이상 17명으로 절반가량이 2번이상 제재를 받았고 이중 16명이 법정 제재를 받았다.결국 특정 연출자 및 작가가 반복적으로 제재를 받으며 이들이 법정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작가인 정하연은 법정제재 3건과 경고 1건·주의 4건,서영명은 법정제재 1건·경고 2건·주의 5건등 8건의 제재를 받았다.7번의 제재를 받은 나연숙과 6번 제재를 받은 최현경의 경우 「야망의 세월」과 「금잔화」에서 계속해서 주의 및 경고를 받다가결국 법정제재를 받았다.
연출가의 경우 이장수 PD가 법정제재 4건등 9번,이종수 PD가 「야망의 세월」에서 법정제재 1건·주의 7건등 8번,김지일·황은진PD가 5번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위원회는 이와 관련,드라마의 역기능이 시청률 경쟁뿐 아니라 연출자·작가 자신들에게 기인하는 면도 크기 때문에 『작가 및 연출자들의 개별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장기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박상렬기자>
1994-11-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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