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윤상돈기자】 국회의원과 시장등이 타고 가던 시청버스가 교통사고를 내 60대 할머니를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1일 하오 6시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기와집가든앞 강변도로에서 이 지역 정영훈국회의원(민자)과 김영민 하남시장,박덕진 하남시의회 의장 등을 태우고 기와집가든으로 들어가던 하남시청 소속 경기5너 9982호(운전사·한민종·42) 48인승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마주 오던 50㏄ 오토바이(운전자·고광태·40)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유순례씨(66·여·하남시 망월동 520)가 숨지고 고씨와 이웅근씨(49·여·하남시 망월동 141)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지점이 좌회전을 할 수 없는 곳으로 5백m쯤 더 진행하면 U턴 허용구역이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하오 6시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기와집가든앞 강변도로에서 이 지역 정영훈국회의원(민자)과 김영민 하남시장,박덕진 하남시의회 의장 등을 태우고 기와집가든으로 들어가던 하남시청 소속 경기5너 9982호(운전사·한민종·42) 48인승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마주 오던 50㏄ 오토바이(운전자·고광태·40)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유순례씨(66·여·하남시 망월동 520)가 숨지고 고씨와 이웅근씨(49·여·하남시 망월동 141)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서울 강동 성심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지점이 좌회전을 할 수 없는 곳으로 5백m쯤 더 진행하면 U턴 허용구역이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1994-11-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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