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객 납치·성폭행/2인조 강도 검거

여승객 납치·성폭행/2인조 강도 검거

입력 1994-11-15 00:00
수정 199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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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택시를 이용,여자손님들을 납치해 강도·강간등을 일삼아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이명선씨(25·노원구 상계동)와 정모군(19·송파구 문정1동)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및 강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동생 호영씨(2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1시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용산고교앞 노상에서 윤모씨(37)가 운전하는 성진운수 소속 서울 1사4078호 콩코드택시에 승객을 가장해 승차한 뒤 흉기로 윤씨를 위협,현금 9만원을 빼앗은 뒤 차를 몰고 달아나다 윤씨의 신고를 받고 불심검문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0월28일 자정쯤 강남구 수서동에서 승객을 가장,승차한 이모씨(42)의 서울 2자3675호 소나타Ⅱ택시를 빼앗은 뒤 이 차를 이용,지난 4일 하오11시30분쯤 종로구 혜화동에서 귀가하려던 유모씨(23·여·회사원)를 납치,강동구 천호4동 모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는등 지금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상대로 강도·강간을 하고 현금 1백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불심검문을 받자 도주한 이들의 차량을 추격,검거한 서초경찰서 서래파출소 소속 손금택·이주홍경장을 경사로 1계급특진시키기로 했다.<박현갑기자>

1994-11-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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