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제 무용지물화 대책 시급
미국 의학자들은 11일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새 박테리아 균주가 발견됐음을 학계에 보고하고 이같은 균주의 출현은 기존 항생제가 아무 소용도 없게될 수 있음을 뜻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런던서 발행된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임상보고를 통해 이 내성 박테리아의 존재는 환자들의 병원을 통한 감염이 불가피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퀸즈메디컬센터의 제임스 래헐 박사의 연구팀이 이 전문지에 박테리움 아시네토박테르 아우마니에 의한 감염 케이스 보고내용에 따르면 몇몇 박테리아 균주는 일부 항생제,심지어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 가운데 하나에도 내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1년 9월부터 92년 9월까지 1년 사이에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된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 다양한 박테리아 균주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이미페넴」 등 10가지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박테리아는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철저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침대와 테이블,차트,의료진의 손,기타 여러 장소에서 발견됐다.
래헐박사팀은 이들 박테리아의 확산이 「폴리마이신B」,「설박탐」 등 두가지 항생제를 사용하자 결국 중지됐으나 「설박탐」에 대해서도 이미 내성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불길한 박테리아가 발견됨으로써 항균제 무용지물화 이후의 대책이 긴급하다는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항생제가 곧 소용없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런던 로이터 연합>
미국 의학자들은 11일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새 박테리아 균주가 발견됐음을 학계에 보고하고 이같은 균주의 출현은 기존 항생제가 아무 소용도 없게될 수 있음을 뜻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런던서 발행된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임상보고를 통해 이 내성 박테리아의 존재는 환자들의 병원을 통한 감염이 불가피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퀸즈메디컬센터의 제임스 래헐 박사의 연구팀이 이 전문지에 박테리움 아시네토박테르 아우마니에 의한 감염 케이스 보고내용에 따르면 몇몇 박테리아 균주는 일부 항생제,심지어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 가운데 하나에도 내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1년 9월부터 92년 9월까지 1년 사이에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된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 다양한 박테리아 균주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이미페넴」 등 10가지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박테리아는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철저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침대와 테이블,차트,의료진의 손,기타 여러 장소에서 발견됐다.
래헐박사팀은 이들 박테리아의 확산이 「폴리마이신B」,「설박탐」 등 두가지 항생제를 사용하자 결국 중지됐으나 「설박탐」에 대해서도 이미 내성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불길한 박테리아가 발견됨으로써 항균제 무용지물화 이후의 대책이 긴급하다는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항생제가 곧 소용없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런던 로이터 연합>
1994-1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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