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북·미합의후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변화와 한·미안보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일 하오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9일 상오 한승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10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외무장관회담에서는 북한이 제네바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기 위한 양국의 협조방안이 집중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안보문제와 관련,양국은 주한미군 현수준동결방침등 기존의 한·미안보공약을 재천명하고 평화체제에 대해서도 남북한간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류민기자>
크리스토퍼 장관은 9일 상오 한승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10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외무장관회담에서는 북한이 제네바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기 위한 양국의 협조방안이 집중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안보문제와 관련,양국은 주한미군 현수준동결방침등 기존의 한·미안보공약을 재천명하고 평화체제에 대해서도 남북한간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류민기자>
1994-11-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