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거 민주열세 분석따라/“1$=96¥도 위험”
【런던·도쿄 AP 로이터 연합】 미달러화는 2일 런던과 도쿄 등 두 주요외환시장에서 전후 최저시세를 기록했으며 현재로서는 이를 지지할 만한 호재가 없어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러화는 이날 먼저 거래가 끝난 도쿄외환시장에서 96.40엔을 기록한데 이어 런던외환시장의 오전장에서는 이보다 더욱 하락한 96.30엔을 기록,두 시장에서 모두 종전의 전후 최저시세를 경신했다.
달러화의 종전 전후 최저시세는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의 96.65엔,지난 10월21일 도쿄외환시장에서의 96.68엔,10월25일 런던시장에서의 96.35엔이었다.
시장중개인들은 일본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미·일무역협상이 현재로서는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달러화환율은 달러당 96엔선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개인들은 또 며칠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달러화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일부중개인 사이에서는 이날 달러화가 전후 최저시세를 기록한 것 자체도 『더이상 뉴스가 못된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로,영국은행의 한 환딜러는 『이보다 더 낮은 시세가 예상된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런던·도쿄 AP 로이터 연합】 미달러화는 2일 런던과 도쿄 등 두 주요외환시장에서 전후 최저시세를 기록했으며 현재로서는 이를 지지할 만한 호재가 없어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러화는 이날 먼저 거래가 끝난 도쿄외환시장에서 96.40엔을 기록한데 이어 런던외환시장의 오전장에서는 이보다 더욱 하락한 96.30엔을 기록,두 시장에서 모두 종전의 전후 최저시세를 경신했다.
달러화의 종전 전후 최저시세는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의 96.65엔,지난 10월21일 도쿄외환시장에서의 96.68엔,10월25일 런던시장에서의 96.35엔이었다.
시장중개인들은 일본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미·일무역협상이 현재로서는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달러화환율은 달러당 96엔선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개인들은 또 며칠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달러화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일부중개인 사이에서는 이날 달러화가 전후 최저시세를 기록한 것 자체도 『더이상 뉴스가 못된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로,영국은행의 한 환딜러는 『이보다 더 낮은 시세가 예상된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1994-1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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