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사 12명 방한 초청/서울시 일방취소 파문

해외인사 12명 방한 초청/서울시 일방취소 파문

입력 1994-10-27 00:00
수정 1994-10-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도6백년행사 축소로… 항의 빗발

서울시가 성수대교 붕괴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초청한 세계주요도시 인사들에게 무더기로 방한을 취소키로하고 이를 통고,관계국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서울시는 서울정도 6백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할 예정이던 자매도시회의에 모스크바·파리·북경시장등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계 12개국 도시의 시장·주지사들에게 이미 초정장을 보냈으나 지난 23일 성수대교 붕괴후 관련국에 방한을 무기한 보류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외무부와 협의를 거쳐 보내진 공문에는 『국내문제로 행사가 취소돼 방한을 무기한 연기해달라』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성수대교붕괴로 서울시의 대부분 행사가 취소되면서 급작스레 이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도운기자>

1994-10-2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