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릴열도 주둔 러군 철수못해”/그라초프 국방

“쿠릴열도 주둔 러군 철수못해”/그라초프 국방

입력 1994-10-26 00:00
수정 199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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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 AFP 교도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24일 영유권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극동의 쿠릴열도가 러시아 방위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러시아는 이 열도에 배치된 러시아군을 철수시키라는 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쿠릴열도에는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4개섬이 남단에 들어 있다.

그라초프 국방장관은 이날 사할린주의 유지노 사할린스크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러시아군은 과거 쿠릴열도에 주둔했고 현재도 주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일부 러시아 관리는 쿠릴열도의 분쟁도서에서 러시아군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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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초프 국방장관은 금주말 모스크바로 돌아가면 의회에 출석하여 자신의 극동순방에 관해 보고할 예정이다.

1994-10-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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