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제네바합의 수용”/특별성명

클린턴,“제네바합의 수용”/특별성명

입력 1994-10-20 00:00
수정 199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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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계개선」 우방과 긴밀 협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8일 북한핵협상의 타결로 『이제 한반도는 핵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을 딛게 됐다』며 제네바합의의 수용을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하오 국가안보보좌관회의를 열어 제네바에서 돌아온 로버트 갈루치 미측 수석대표로부터 협상타결결과를 보고받은뒤 특별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나는 갈루치대표에게 오는 21일 제네바로 돌아가 북한과의 기본합의문에 서명하도록 훈령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5면>

그는 이어 『16개월간에 걸친 집중적이고 어려운 협상끝에 미국과 한반도,그리고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하는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말하고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기존핵계획의 동결과 기존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으며 그 이행은 국제원자력기구가 보증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핵문제의 타결로 미북한 양측은 무역규제들을 완화하고 양국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나가기로 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가 진전되어나가는 동안에도 우리의 우방국들과 미의회와 계속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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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갈루치수석대표는 클린턴대통령의 특별성명발표에 이어 곧바로 특별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과거핵규명은 북한에 건설된 첫번째 원자로의 주요한 핵부품이 인도되기전에 완료될것』이라고 말하고 『만약 그들이 이미 핵무기를 생산했다면 그 핵무기는 해체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1994-10-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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