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31회 여성대회 치사
김영삼대통령은 14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 3년동안 1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보육대상 아동의 95%가 보육시설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상오 서울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기업이 직장보육시설을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를위해 정부가 먼저 공공기관에 보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비용이 많이 드는 정치는 필연적으로 부정부패를 수반할 수 밖에 없으며 정치가 부패해서는 나라가 바로 설수 없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 정치는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 방향으로 크게 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정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선거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돼야하며 이를위해 여성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흑색선전,인신공격 자금살포는 유권자가 감시해서 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영만기자>
김영삼대통령은 14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 3년동안 1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보육대상 아동의 95%가 보육시설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상오 서울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기업이 직장보육시설을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를위해 정부가 먼저 공공기관에 보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비용이 많이 드는 정치는 필연적으로 부정부패를 수반할 수 밖에 없으며 정치가 부패해서는 나라가 바로 설수 없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 정치는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 방향으로 크게 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정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선거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돼야하며 이를위해 여성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흑색선전,인신공격 자금살포는 유권자가 감시해서 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영만기자>
1994-10-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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