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의회,옐친퇴진 요구/루블화 폭락 정치쟁점화/불신임표결 강행할듯

러의회,옐친퇴진 요구/루블화 폭락 정치쟁점화/불신임표결 강행할듯

입력 1994-10-14 00:00
수정 199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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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연합】 최근의 루블화 폭락이 러시아의 새로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했다.

옐친대통령은 12일 국가안보회의를 긴급소집해 루블화 폭락사태를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하고 이번 사태의 원인 규명을 위한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의 수석보좌관인 세르게이 필라토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의통화폭락에 대한 공포감이 지속될 경우 러시아정부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의회도 게라시첸코에 대한 옐친대통령의 해임요구를 적극 검토키로 동의하는 한편 옐친대통령에 대한 불신임투표도 병행키로 결정함으로써 이번 사태의 영향이 정권차원에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러시아 루블화가 연 이틀째 폭락하자 루블화 영향권 아래에 있는 구소련권 각공화국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특히 빈약한 통화체제로 인해 러시아 화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즈베크와 그루지야 통화당국이 지난 11일 루블화 가치가 전날보다 20% 가량 떨어지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버스 교통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현행 ‘노인복지법’ 등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은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경우 별도의 법적 근거와 지원 제도가 없어 교통비 보조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위원장은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시장의 책무, 지원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는 조례안 발의 이유에 대해 “지하철과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교통복지 향상 도모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며 “지원 대상을 70세로 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본 제도를 기시행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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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뿐 아니라 일반국민들도이번 루블화 폭락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루블화대신 현물을 보유하려는 사람들이 상점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1994-10-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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