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최근 폐막된 제14기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14기4중전회)에서 「내부결의」를 통해 당원로들이 정책결정에 직접 개입하지 못하도록 해 원로통치가 특징인 중국정치의 한 시대가 종막을 고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5일 보도했다.
이 결의는 만리(78),양상곤(87),박일파(86) 등 중국정치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원로 3명이 당정치국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정식 결정했으며 최고지도자 등소평(90)도 이를 승인했다고 중국공산당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스탠더드지는 말했다.
이 결의는 만리(78),양상곤(87),박일파(86) 등 중국정치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원로 3명이 당정치국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정식 결정했으며 최고지도자 등소평(90)도 이를 승인했다고 중국공산당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스탠더드지는 말했다.
1994-10-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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