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늘중 아이티침공”/이스라엘신문 보도/클린턴,라빈에 전화통보

“미 오늘중 아이티침공”/이스라엘신문 보도/클린턴,라빈에 전화통보

입력 1994-09-10 00:00
수정 199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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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8일 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국의 아이티 침공계획에 관해 전화로 통보했다고 이스라엘 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타블로이드판 신문인 일간 마아리브는 아이티 침공정보가 클린턴 대통령에게서 나왔다고 구체적으로 지칭하거나 다른 소식통을 지칭하지 않은 채 『어제 밤 예루살렘에 통보된 사전 정보에 의하면 미국은 오늘(9일)중 아이티 침공을 단행할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라빈총리가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미국의 침공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침공후 치안병력 확보/아이티난민대상 모집/미정부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에 있는 아이티난민을 대상으로 아이티 침공 직후 그곳의 치안을 유지할 경찰요원을 우선 모집하고 있다고 미국 고위관리들이 9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이날자 워싱턴 포스트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아이티에 침공할 다국적군이 침공후 수일내로 배치할 과도 경찰병력을 조직해야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관타나모기지,마이애미,뉴욕 및 기타 지역에서 모집한 아이티의 통역요원,구조요원 및 보조요원 약5백명의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1994-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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