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년부터 친일인사의 명단과 그들의 친일행각이 독립기념관에 별도로 전시된다고 민주당의 김원웅의원이 6일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최창규독립기념관장이 『독립기념관이 97년까지 7개 전시관의 전시물을 전면교체하는 과정에서 96년 제5전시관에 친일인사의 명단과 그들의 친일행각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이 서면답변에서 『친일파의 개념과 범위를 학계에서 정식거론,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가보훈처·총무처등에서 독립유공자및 서훈자선정기준에 따라 독립애국지사와 친일인사를 재정리하게 되면 그런 인물군에 대해 별도의 전시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한종태기자>
김의원은 이날 최창규독립기념관장이 『독립기념관이 97년까지 7개 전시관의 전시물을 전면교체하는 과정에서 96년 제5전시관에 친일인사의 명단과 그들의 친일행각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이 서면답변에서 『친일파의 개념과 범위를 학계에서 정식거론,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가보훈처·총무처등에서 독립유공자및 서훈자선정기준에 따라 독립애국지사와 친일인사를 재정리하게 되면 그런 인물군에 대해 별도의 전시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한종태기자>
1994-09-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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