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중국의 외교부·국가안전부 및 인민해방군 총참모부는 최근 합동회의를 열고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월10일까지 김정일의 당 총서기 등에 관한 취임 발표가 없을 경우,이를 문제시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부 평가를 내렸음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5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중국정부의 합동회의는 김일성의 49제가 끝난지난 8월하순에 열렸다고 밝히고 그 회의에서 이달 9일의 북한 건국기념일에도 김정일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관측을 내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합동회의는 김정일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그러나 김정일의 건강이 별로 좋지 않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견해의 제시와 함께 김정일이 10월10일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그의 신변을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중국정부의 합동회의는 김일성의 49제가 끝난지난 8월하순에 열렸다고 밝히고 그 회의에서 이달 9일의 북한 건국기념일에도 김정일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관측을 내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합동회의는 김정일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그러나 김정일의 건강이 별로 좋지 않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견해의 제시와 함께 김정일이 10월10일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그의 신변을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1994-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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