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유력한 후보로 부상/“위험한 화약통 제거” 평가
○…중동평화협상의 두 주역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들이 지난해 평화협정체결당시 백악관에서 가진 악수장면은 중동의 가장 위험한 화약통이 제거된 사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도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야심을 만만찮게 보이고 있는데 그는 이번 평화협상 성공의 공이 공식적인 회담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주관하는 외무부 협상팀이 캐나다 오슬로에서 PLO측과 벌였던 비밀대회에 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해 오슬로협상당시 중재자이자 현 가자지구 유엔대표인 노르웨이외교관 테르제 라르센씨는 페레스와 라빈 둘다 상을 받을 만하다면서 이미 타협제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튀니스의 PLO본부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무드 압바스 역시 아라파트와 마찬가지로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
○…중동평화협상의 두 주역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들이 지난해 평화협정체결당시 백악관에서 가진 악수장면은 중동의 가장 위험한 화약통이 제거된 사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도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야심을 만만찮게 보이고 있는데 그는 이번 평화협상 성공의 공이 공식적인 회담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주관하는 외무부 협상팀이 캐나다 오슬로에서 PLO측과 벌였던 비밀대회에 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해 오슬로협상당시 중재자이자 현 가자지구 유엔대표인 노르웨이외교관 테르제 라르센씨는 페레스와 라빈 둘다 상을 받을 만하다면서 이미 타협제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튀니스의 PLO본부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무드 압바스 역시 아라파트와 마찬가지로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
1994-09-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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