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날」 만든다

「통계의 날」 만든다

입력 1994-09-05 00:00
수정 199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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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이달8일 공청회… 7월30일·9월1일 유력

「통계의 날」이 제정된다.

통계청과 대한통계학회는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통계의 날」을 제정하기로 하고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학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를 초청해 공청회를 갖는다.

통계청이 「통계의 날」로 검토하는 날은 통계 관련 법규나 직제 등이 처음으로 시작된 10여개 정도.

1894년 갑오경장으로 우리나라에 신식 문물제도가 도입되면서 「통계」라는 용어가 최초로 공식 문서에 등장한 7월30일과 「호구조사」 규칙이 왕칙령에 언급됐던 9월1일(1896년)이 유력한 후보다.

해방 이후 처음으로 국가 사회경제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인구 센서스가 실시됐던 5월1일(1949년)과 80년 이후 조정된 11월1일 역시 만만치 않다.

이밖에 통계법이 만들어진 1월15일(1962년),대한제국에 통계과가 설치됐던 1월20일(1897년),조선조 법전인 경국대전이 완성된 9월27일(1496년) 등도 검토 대상이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 날짜는 역사적 의미와 통계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7월30일과 5월1일 등 4∼5개로 압축된 상태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73년에 부현의 물산표 작성에 관한 포고가 공고된 10월18일을 「통계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송태섭기자>
1994-09-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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