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필 백화점」 31일 개점/영등포 상권다툼 불붙었다

「경방필 백화점」 31일 개점/영등포 상권다툼 불붙었다

입력 1994-08-27 00:00
수정 199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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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애경 “수성” 각축전 치열

광명시와 부천·인천·안양·안산 등 서울의 서부 위성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목동 아파트 등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노른자이 상권으로 손꼽이는 영등포 지역에서 백화점업계의 각축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는 이미 신세계와 롯데가 포진하고 있는 영등포 지역에 이달 31일 경방필백화점이 지역 밀착형으로 새로 개점하게된데 따른것으로 전철 한 정거장거리에 있는 구로동 지역의 애경 백화점까지 가세,이 지역 백화점간의 판촉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만것 이다.

영등포역 맞은편 1만8천평 경방그룹 공장부지에 세워진 경방필백화점은 지하4층·지상10층 규모에 순수 영업매장 면적이 5천여평.이는 84년 처음으로 영등포 지역에 진출한 신세계 영등포점(2천8백19평)의 2배 가까운 규모이며 6천2백여평의 넓은 매장면적으로 그동안 규모면에서 신세계를 압권해온 롯데 영등포점에도 손색이 없는 규모다.

이때문에 신세계나 롯데 등에서는 새로 개점하는 경방필에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매장새단장과 이벤트행사 강화 및 주차면적 확대,기획상품 개발과 개성있는 자체상표의 비중을 높이는 등의 전략으로 맞서 주목을 끌고있다.<장경자기자>

1994-08-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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