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중국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10월에 개막되는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 이등휘대만총통을 초청한 것과 관련,이총통이 일본방문을 강행하면 중국은 히로시마대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일본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때문에 대회조직위원회는 중국의 대회보이콧 시사가 대회를 앞두고 커다란 정치적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판단아래 대응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올림픽위원회 간부는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아대회 참가국·지역선수단장회의 때 OCA의 무타레브사무국장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국은 이총통의 히로시마방문이 실현되면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 대회의 불참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통신은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때문에 대회조직위원회는 중국의 대회보이콧 시사가 대회를 앞두고 커다란 정치적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판단아래 대응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올림픽위원회 간부는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아대회 참가국·지역선수단장회의 때 OCA의 무타레브사무국장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국은 이총통의 히로시마방문이 실현되면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 대회의 불참가능성을 시사했다.
1994-08-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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