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 수술받던 국교생 급사/중대 용산병원서

편도선 수술받던 국교생 급사/중대 용산병원서

입력 1994-08-21 00:00
수정 199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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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편도선 절제수술을 받던 9세 어린이가 수술도중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중앙대 용산병원에서 편도선 절제수술을 받던 김홍집군(9·서현국교 3년·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이 수술도중 갑자기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면서 혼수상태에 빠져 이날 하오 8시40분쯤 숨졌다.

아버지 김재환씨(39)는 『수술을 시작한지 1시간정도가 지나자 갑자기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일어나면서 혈압과 맥박이 떨어져 의사들이 응급조치에 나섰으나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1994-08-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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