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대형 유류 유통업체인 미륭상사를 상대로 판매망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미륭상사에 대한 현대정유의 지원 규모와 다른 정유사들의 대리점 또는 주요소 지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대측의 지원액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곧 구체적인 서류보완과 법률적 검토를 거쳐 현대에 대한 제재의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정종석기자>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미륭상사에 대한 현대정유의 지원 규모와 다른 정유사들의 대리점 또는 주요소 지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대측의 지원액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곧 구체적인 서류보완과 법률적 검토를 거쳐 현대에 대한 제재의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정종석기자>
1994-08-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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