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또 핵물질 밀거래 적발/폭탄용 플루토늄 2g 압수/구 동독인

독서 또 핵물질 밀거래 적발/폭탄용 플루토늄 2g 압수/구 동독인

입력 1994-08-17 00:00
수정 199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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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67g 북부지방서 유통/러,“자국유출설은 서방 음모”

【브레멘·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지난주 독일 바이에른경찰이 밀반입된 대규모의 핵물질을 적발,압수한데 이어 또다시 북부도시 브레멘당국은 플루토늄을 건네주던 구동독출신 남자 1명을 체포하는 한편 플루토늄 2g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레멘검찰은 이 범인이 지난 12일 밤 브레멘역에서 핵폭탄제조가 가능한 플루토늄 239 물질의 견본 0.05㎎을 고객에게 넘겨주려다 체포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압수된 플루토늄의 정확한 출처와 양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브레멘검찰은 『우리는 이번에 압수한 플루토늄이 구 소련으로부터 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독일 ARD­TV는 지난 15일 밤 핵물질 밀반입자가 플루토늄 70g을 들여오려다 검찰이 사전에 이를 탐지,그를 체포했으며 범인으로부터 압수하고 남은 나머지 약 67g의 플루토늄이 독일 북부지방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 최근 핵무기 제조급 핵물질이 러시아로부터 밀반출되고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이는 러시아 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려는 서방측의 음모라고 비난했다.
1994-08-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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