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정한·강원식기자】 경남 밀양 무궁화호열차 충돌사고와 관련,창원지검 밀양지청과 밀양경찰서는 12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상·하오 두차례 사고지점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사고열차들은 열차의 「블랙박스」인 속도기록장치을 부착하지 않은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상·하행선에 열차가 운행될때에는 한쪽에는 속도기록장치를 부착해 운행해왔으나 사고열차는 모두 지난 6월 고장때 수리를 보낸이후 그대로 운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국철도노조 부산기관차지부(지부장 김운철)는 이날 삼랑진 열차충돌사고에 대한 철도청이 기관사의 잘못으로 빚어졌다는 발표는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부산지부는 『부산발 대구행 202호 무궁화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한채 돌진,충돌사고를 일으켰다는 철도청의 발표는 경부선철로와 신호체계를 고려할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열차들은 열차의 「블랙박스」인 속도기록장치을 부착하지 않은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상·하행선에 열차가 운행될때에는 한쪽에는 속도기록장치를 부착해 운행해왔으나 사고열차는 모두 지난 6월 고장때 수리를 보낸이후 그대로 운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국철도노조 부산기관차지부(지부장 김운철)는 이날 삼랑진 열차충돌사고에 대한 철도청이 기관사의 잘못으로 빚어졌다는 발표는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부산지부는 『부산발 대구행 202호 무궁화열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한채 돌진,충돌사고를 일으켰다는 철도청의 발표는 경부선철로와 신호체계를 고려할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1994-08-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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