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재정지원금지안/미상원,만장일치 재통과

대북한 재정지원금지안/미상원,만장일치 재통과

입력 1994-08-13 00:00
수정 1994-08-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연합】 미상원은 11일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대북한 재정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방세출법안수정안을 만장일치 구두표결로 통과시켰다.

알래스카주출신인 프랭크 머코스키의원은 대북한 재정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외활동 세출예산법수정안이 지난달 만장일치로 상원에서 통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원협의과정에서 행정부측의 반대로 폐기되자 또다시 국방세출법안에 유사한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이날 이를 통과시키는데 성공했다.

공화당의 밥 돌상원원내총무와 함께 제출한 이 수정안은 ▲북한이 핵을 보유하지 않고 ▲핵계획을 중단했으며 ▲무기급 플루토늄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통령이 의회에 확인하기 전까지는 국방세출법안의 승인기금들을 북한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통과된 수정안은 지난번 대외활동 세출예산법수정안 당시와는 달리 「대통령이 국가안보상의 이유로서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의 적용을 유보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첨부함으로써 대통령에게 어느정도의 외교적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thumbnail -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이같은 수정안이 상하원합동회의에서 공식 통과된다 할지라도 단서조항이 있음을 감안할때 대북한 경수로지원문제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칠 것같지는 않다고 분석하면서 그러나 북한의 핵투명성을 요구하는 강경한 의회의 기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94-08-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