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마시타 신임 주한대사
【도쿄=이창순특파원】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61)신임 주한일본대사는 10일 『북한의 핵의혹 불식이 중단되고 있는 일·북한국교정상화교섭 재개의 전제조건이 아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신임대사는 이날 한국특파원과 가진 부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않더라도 북한이 회담재개를 제의하면 일본은 이에 응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현재의 한·일관계와 관련,야마시타대사는 『김영삼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우호관계의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더욱 깊고 넓은 방향의 우호관계로 발전시키도록 신선한 감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직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서는 『인적교류를 비롯 문화·환경등 각분야에서의 교류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올 가을의 문화통신사 파견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61)신임 주한일본대사는 10일 『북한의 핵의혹 불식이 중단되고 있는 일·북한국교정상화교섭 재개의 전제조건이 아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신임대사는 이날 한국특파원과 가진 부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않더라도 북한이 회담재개를 제의하면 일본은 이에 응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현재의 한·일관계와 관련,야마시타대사는 『김영삼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우호관계의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더욱 깊고 넓은 방향의 우호관계로 발전시키도록 신선한 감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직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서는 『인적교류를 비롯 문화·환경등 각분야에서의 교류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올 가을의 문화통신사 파견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1994-08-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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