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 평화안거부 대응
【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등 5개국 외무장관들은 30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새로운 국제평화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이들의 후원세력인 신유고연방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들 외무장관은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니아 사태 관련 「5대국 접촉그룹」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코뮈니케에서 『신유고연방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기존의 제재조치 집행도 강화하자는 제안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뮈니케는 이어 제재조치의 위반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인접국들과의 공조체제의 보완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세르비아계의 군사도발에 대비해 보스니아내에 설정된 안전지대와 군사활동 제한구역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아울러 다짐했다.
이날 코뮈니케에서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으나 세르비아계가 평화안 거부자세를 고집한다면 이들과 적대하는 회교도측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를 해제하는 것도 불가피하게 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등 5개국 외무장관들은 30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새로운 국제평화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이들의 후원세력인 신유고연방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들 외무장관은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니아 사태 관련 「5대국 접촉그룹」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코뮈니케에서 『신유고연방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기존의 제재조치 집행도 강화하자는 제안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뮈니케는 이어 제재조치의 위반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인접국들과의 공조체제의 보완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세르비아계의 군사도발에 대비해 보스니아내에 설정된 안전지대와 군사활동 제한구역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아울러 다짐했다.
이날 코뮈니케에서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으나 세르비아계가 평화안 거부자세를 고집한다면 이들과 적대하는 회교도측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를 해제하는 것도 불가피하게 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1994-07-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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