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는 양동이물 이용을”/바살협/물·전기 10% 절약운동 전개

“세차는 양동이물 이용을”/바살협/물·전기 10% 절약운동 전개

입력 1994-07-29 00:00
수정 1994-07-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동수)는 28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에 따라 전력과 식수·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보고 「물·전기 10% 절약운동」을벌여나가기로 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thumbnail -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협의회는 「10% 절약」의 요령으로 ▲기름기 묻은 그릇은 휴지로 닦은뒤 물로 세척 ▲화장실 변기 탱크에 1.5ℓ 플라스틱 음료수병 1개에 물을 채워 사용 ▲에어컨 1대가 선풍기 30배의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횟수와 시간줄이기 ▲냉장고에 음식물은 60%만 넣고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않을 것 ▲세차는 호스물보다 양동이물 사용 ▲목욕보다 3분의 1정도 물이 적게 사용되는 샤워하기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의 경우 회원 3백여명은 이날 상오8시 서울역에 모여 『나부터 앞장서고 가정에서 부터 솔선,사회로 확산시키는 생활운동』을 다짐했다.<박홍기기자>

1994-07-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