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회교과격파 대이 화해 첫 시사

팔 회교과격파 대이 화해 첫 시사

입력 1994-07-29 00:00
수정 199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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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자치협정 대체할 평화안 제시

【가자 UPI 연합】 팔레스타인의 회교원리주의 과격파 단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화해,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이 단체의 한 지도자인 마무드 자하르가 27일 시사했다.

자하르는 하마스가 제의한 4단계 평화안에 관한 설명에서 그같이 시사했는데 이 평화안은 어떤 종류의 공존이건 이스라엘과의 공존 가능성을 하마스가 인정했음을 처음으로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현행 평화협정에 대체하기 위해 제시된 하마스의 4단계 평화안중 제1단계는 이스라엘의 요르단강서안 및 예루살렘 전면철수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돼있다.

제2단계는 이들 영토를 팔레스타인인과 이 지역의 다른 주민들이 수락하는 한 중립국가의 잠정감시하에 둔다는 내용이라고 자하르는 설명했다.

1994-07-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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