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장례 연기 권력투쟁의 증거”

“김일성장례 연기 권력투쟁의 증거”

입력 1994-07-19 00:00
수정 199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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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연합】 「신적 존재」인 김일성의 장례식이 연기됨으로써 북한의 다음 지도부에 대한 북한주민의 신뢰감에 금이 가게 됐다고 전북한 고위관리가 17일 말했다.

북한 외교부부부장과 소련주재 대사를 지낸 박길용씨(모스크바 거주)는 김일성장례식의 돌연한 연기는 공산권 역사로 보나 한민족의 풍습으로 볼때 극히 이례적이며 이는 북한 엘리트층내에서 권력투쟁이 노골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김정일에게 모든 권력을 집중하는데 대한 북한지도부내 갈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94-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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