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윤화사망 71%가 본인탓”/전체 사망사고의 56% 차지

“보행자 윤화사망 71%가 본인탓”/전체 사망사고의 56% 차지

입력 1994-07-18 00:00
수정 1994-07-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조사/원인은 무단횡단·차도보행순

차에 치여 사망한 보행자의 71.6%가 무단횡단등 본인 과실로 인해 피해를 당했으며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숨지는 연령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6월말까지 서울시내에서 모두 2만2천4백6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운전자및 보행자 3백56명이 사망하고 2만8천1백8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발생건수 2만4천8백31건,사망자 4백7명에 비해 발생건수는 9.6%,사망자는 12.5%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유형별로 보면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한 경우가 전체 사망자의 과반수가 넘는 56.6%(2백1명)로 가장 많았고 차와 차의 충돌에 의해 사망한 비율은 25.8%(92명),차와 기타 운송수단과의 충돌에 의한 사망은 17.7%(63명)였다.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한 2백1명을 과실별로 보면 무단횡단 97명,차도보행 26명,노상유희 21명등 보행자과실이 71.6%로 나타났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전체 사망사고를 원인별로 보면 전체의 57%가 「전방주의 의무태만」등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것이 1순위였고 이밖에 신호위반 8.1%,과속 7.3%,보행자보호위반 5.1%,중앙선침범 5.1%,무면허운전 4.5%,음주운전 3.4%,안전거리 미확보 2%,기타 7.5%의 순이었다.
1994-07-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