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방송교류 적극 추진

남북방송교류 적극 추진

입력 1994-07-13 00:00
수정 199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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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공보처장관은 12일 『북한이 동의한다면 언제라도 방송교류를 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라고 전제,『남북대화교류의 진전사항을 고려,남북 방송교류에 대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에 낸 답변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남북 방송교류는 북한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이어 KBS1­TV의 수신료와 전기료 병과징수 방침에 대해 『KBS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두가지를 병과징수하고 KBS1­TV의 광고방송을 완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이에 관한 개선방침을 이달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1994-07-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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