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 맞은 여성정치문화연/김정숙 이사장(인터뷰)

창립 5주년 맞은 여성정치문화연/김정숙 이사장(인터뷰)

입력 1994-07-12 00:00
수정 199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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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참여도 높아져 보람”

『이제 우리나라 여성들도 능력만 갖추면 제도적인 정치참여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따라서 95년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많은 여성들이 후보가 되고 또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른 여성정치관련 단체들과 협력,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 입니다』

지난 89년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를 설립,여성들의 정치참여 당위성에 불을 댕긴 김정숙이사장(전 정무제2보좌관).최근 연구소 창립 5주년을 맞아 미국과 일본·대만의 유명 여성정치인들을 초청,기념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그는 그동안의 연구소 활동성과로 정치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여성들의 정계진출을 돕는 여성단체들이 급증한 것등 두가지를 손꼽는다.

『연구소 출범할때가 불과 5년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같은 여성들의 활발한 정치참여 분위기는 전혀 느낄수가 없었어요.그러나 노력해서 안되는것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와 지위향상에 애를 쓰니 여성들에게 유리하게 선거법이 개정되고 여·야가 모두 전국구 의석의 20%를 여성에게 할당키로 약속하는 등 하나 둘 결실이 맺어지는 것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김이사장은 지난 88년 정치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민정당 안양 갑구 지구당 위원장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패배한 경험이 있다.그러나 96년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젠 정말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간의 경험도 발판이 되려니와 사회 분위기가 여성의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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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사장은 또 연구소 창립 5주년을 계기로 여성 정치참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위해 앞으로 다른단체들과 연계,미국의 「에밀리 리스트」같은 여성정치후보 초창기 지원자금기구를 만들어 선거에 나오는 여성후보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경자기자>

1994-07-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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