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는 2일 친척 2명을 살해하고 3개월동안 산속에서 도피생활을 해 온 「현대판 타잔」 정화웅씨(50·무직)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정씨는 지난 3월27일 새벽 1시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2리 272에 사는 친척 이임석씨(72·여)를 찾아가 노임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이씨와 아들 전익수씨(42)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
산속에 지어둔 7∼8개의 움막에서 30여년동안 생활해 마을 주민들에게 「현대판 타잔」으로 불려진 정씨는 범행 뒤 헬기까지 동원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 왔으나 2일 상오 8시25분쯤 칠곡군 북삼면 어노1리의 가게에서 소주를 사다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성주=한찬규기자>
정씨는 지난 3월27일 새벽 1시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2리 272에 사는 친척 이임석씨(72·여)를 찾아가 노임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이씨와 아들 전익수씨(42)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
산속에 지어둔 7∼8개의 움막에서 30여년동안 생활해 마을 주민들에게 「현대판 타잔」으로 불려진 정씨는 범행 뒤 헬기까지 동원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 왔으나 2일 상오 8시25분쯤 칠곡군 북삼면 어노1리의 가게에서 소주를 사다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성주=한찬규기자>
1994-07-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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