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조대표자회의」의 지침에 따른 민간대기업 노조의 연대파업이 28일 일부 사업장에서 계속됐으나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될 조짐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최근 연대파업국면은 그 강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제까지 몇차례 부분파업을 벌여온 현대중공업 노조가 29일 전면파업을 단행키로 한데다 30일에는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이 울산에서 현대계열사 노조의 대규모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의 노사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7천여개 사업장 가운데 이날 파업을 벌인 「전노대」 소속 사업장은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대우기전·대동공업등 7곳이다.<황성기기자>
따라서 최근 연대파업국면은 그 강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제까지 몇차례 부분파업을 벌여온 현대중공업 노조가 29일 전면파업을 단행키로 한데다 30일에는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이 울산에서 현대계열사 노조의 대규모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의 노사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7천여개 사업장 가운데 이날 파업을 벌인 「전노대」 소속 사업장은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대우기전·대동공업등 7곳이다.<황성기기자>
1994-06-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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