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수입규제 완화 촉구
【워싱턴 연합】 한미간에 지난 1년여 공식 통상협상 창구로 운영돼온 경제협력대화(DEC)가 22일 공식 종료됐다.
미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협의회 결과를 밝히면서 DEC를 통해 『외국기업의 한국내 비즈니스 조건이 개선되도록 하는 등 보통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한국이 자동차 시장 및 미 농·공산물 수출을 규제하는 기준 등에서 여전히 문제가 있음과 이것이 조만간 해결되길 바란다는 점을 이번 협의회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날 『우리 정부가 DEC에서 현재 10%가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관세율의 2%인하 의향을 표명하는 등 두나라간 통상마찰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이날 미리배포한 자료에서 『한미 두나라 정부간 통상협상 창구인 DEC의 후속협의를 향후 1년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연합】 한미간에 지난 1년여 공식 통상협상 창구로 운영돼온 경제협력대화(DEC)가 22일 공식 종료됐다.
미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협의회 결과를 밝히면서 DEC를 통해 『외국기업의 한국내 비즈니스 조건이 개선되도록 하는 등 보통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한국이 자동차 시장 및 미 농·공산물 수출을 규제하는 기준 등에서 여전히 문제가 있음과 이것이 조만간 해결되길 바란다는 점을 이번 협의회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날 『우리 정부가 DEC에서 현재 10%가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관세율의 2%인하 의향을 표명하는 등 두나라간 통상마찰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이날 미리배포한 자료에서 『한미 두나라 정부간 통상협상 창구인 DEC의 후속협의를 향후 1년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1994-06-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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