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AP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14일 옛 소련 소속 국가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와 역사적인 무역·협력협정을 체결했으나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이 협정이 발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EU 12개 회원국의 외무·유럽담당 장관,유럽집행위원회가 서명한 이 협정은 재화·용역에 대한 양측 시장의 개방,고위급 정례 정치협의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룩셈부르크에서 협정 서명을 마친뒤 EU의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불안정은 유럽전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EU 12개 회원국의 외무·유럽담당 장관,유럽집행위원회가 서명한 이 협정은 재화·용역에 대한 양측 시장의 개방,고위급 정례 정치협의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룩셈부르크에서 협정 서명을 마친뒤 EU의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불안정은 유럽전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1994-06-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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