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8일 공기업의 민영화는 경영권과 소유권의 실질적인 민간 이양을 통한 주인 있는 민영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30대 그룹 기조실장들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전날 가진 정례모임의 합의내용을 발표하며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공정경쟁을 다짐하고 경쟁과정에서 나타난 기업간 마찰을 최소화하며,기업 상호간의 과도한 비난과 비판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재벌들의 공기업 인수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참여에 제동을 걸려는 정부내 움직임과 관련,재계의 분명한 입장과 자숙의지를 동시에 표명한 것이다.
합의문은 민영화 과정에서 다소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정부의 민영화 방향은 바람직한 것이므로 당초 방향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대 그룹 기조실장들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전날 가진 정례모임의 합의내용을 발표하며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공정경쟁을 다짐하고 경쟁과정에서 나타난 기업간 마찰을 최소화하며,기업 상호간의 과도한 비난과 비판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재벌들의 공기업 인수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참여에 제동을 걸려는 정부내 움직임과 관련,재계의 분명한 입장과 자숙의지를 동시에 표명한 것이다.
합의문은 민영화 과정에서 다소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정부의 민영화 방향은 바람직한 것이므로 당초 방향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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