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부채 2천억 탕감”/상은,주공과 「인수조건」 합의

“한양부채 2천억 탕감”/상은,주공과 「인수조건」 합의

입력 1994-06-08 00:00
수정 1994-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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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의 (주)한양 인수와 관련,상업은행은 주공이 한양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한양의 자산부족액 4천2백94억원중 2천억원의 부채를 탕감해주기로 했다.상업은행은 또 나머지 2천2백94억원에 대해서도 연리 3.7%에 5년 거치,10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받기로 했다.

상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7일 『지난달 주공과 상업은행간에 이같은 인수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다만 이같은 합의조건은 한양이 산업합리화대상기업으로 선정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합의내용은 한양과 계열 3사인 한양공영·한양목재·한양산업 등의 주식을 상업은행이 주당 1원에 인수하며,한양이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업은행은 주공이 연대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되 계열사의 부동산처분 등 처분대금을 우선상환받는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돼 있다.

1994-06-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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