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일 북한핵문제와 관련,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경찰에 무기한 경계강화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이날 전언통신문을 통해 『유엔의 대북제재가 임박하면서 남북 긴장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북한의 대남도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까지 모든 경찰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간첩등 불순분자 침투에 대비해 검문소및 공·항만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민·경·군의 합동작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정부청사와 미대사관등 국가중요시설의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또 경찰서에 배치된 5분 대기조,기동대등의 출동태세를 확립해 비상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요인에 대한 경호경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박홍기기자>
경찰은 이날 전언통신문을 통해 『유엔의 대북제재가 임박하면서 남북 긴장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북한의 대남도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까지 모든 경찰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간첩등 불순분자 침투에 대비해 검문소및 공·항만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민·경·군의 합동작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정부청사와 미대사관등 국가중요시설의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또 경찰서에 배치된 5분 대기조,기동대등의 출동태세를 확립해 비상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요인에 대한 경호경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박홍기기자>
1994-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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