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확보… 연고지 수사반 급파
한총련의 이적·용공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일 한총련 출범식에서 선언문과 전시물등의 채택·제작과장에 깊이 관여했을 한총련 핵심간부및 배후세력 37명의 명단을 확보,이들에 대한 검거에 주력하고있다.
경찰은 이미 수배를 받고 있는 한총련 의장 김현준군(25·부산대 총학생회장)과 조국통일위원장 양동훈군(22·조선대 총학생회장)등을 비롯해 「남총련」등 9개지역 총련의장과 조국통일위원회의장,주동세력,만수대 의사당등 북한 건축물 모형을 만든 K대 건축학과 학생,김일성 사진등 전시에 가담한 C대 학생등 37명의 명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연고지에 수사전담반을 보내는 한편 검거 즉시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한총련의 핵심간부들이 이른바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남측본부」의 의장단을 맡고 있다』면서 『따라서 수사대상은 한총련의 핵심간부를 포함,출범식때 나온 이적·용공행위의 유인물등 제작등에 적극 개입한 학생등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총련의 이적·용공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일 한총련 출범식에서 선언문과 전시물등의 채택·제작과장에 깊이 관여했을 한총련 핵심간부및 배후세력 37명의 명단을 확보,이들에 대한 검거에 주력하고있다.
경찰은 이미 수배를 받고 있는 한총련 의장 김현준군(25·부산대 총학생회장)과 조국통일위원장 양동훈군(22·조선대 총학생회장)등을 비롯해 「남총련」등 9개지역 총련의장과 조국통일위원회의장,주동세력,만수대 의사당등 북한 건축물 모형을 만든 K대 건축학과 학생,김일성 사진등 전시에 가담한 C대 학생등 37명의 명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연고지에 수사전담반을 보내는 한편 검거 즉시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한총련의 핵심간부들이 이른바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남측본부」의 의장단을 맡고 있다』면서 『따라서 수사대상은 한총련의 핵심간부를 포함,출범식때 나온 이적·용공행위의 유인물등 제작등에 적극 개입한 학생등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1994-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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