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최강의 구축함대가 북한핵문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미주도의 5개국 해상군사훈련인 「림팩」에 참가하기 위해 31일 도쿄남부의 모항 요코스카를 출발,하와이 근해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4개 대양함대가운데 최대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이 구축함대는 작년에 취역한 최강군함인 콩고(9천4백85t)를 기함으로 삼고 있다.
한편 일본의 군사전문가들은 올해 「림팩」훈련이 유엔의 제재명령이 있거나 아니면 미국과 맹방들의 독자적 결정으로 북한에 대한 해상봉쇄가 단행될 것에 대비한 예행연습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4개 대양함대가운데 최대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이 구축함대는 작년에 취역한 최강군함인 콩고(9천4백85t)를 기함으로 삼고 있다.
한편 일본의 군사전문가들은 올해 「림팩」훈련이 유엔의 제재명령이 있거나 아니면 미국과 맹방들의 독자적 결정으로 북한에 대한 해상봉쇄가 단행될 것에 대비한 예행연습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4-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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