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과일교역 재개 합의 가능성/30일부터 회담키로

한­대만 과일교역 재개 합의 가능성/30일부터 회담키로

입력 1994-05-27 00:00
수정 1994-05-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림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이 과일교역을 다시 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회담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두 나라 대표부의 부대표가 맡고 과일교역 관련 민간기구인 「한국 농림수산식품 수출입조합」과 「대만성 청과운소합작사」의 관계자도 참석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과일교역을 재개키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 하반기부터 과일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 사과와 배를 수출하고 대만은 바나나를 수출하는 구상무역 방식의 교역을 했으나,지난 92년 8월 외교관계가 끊어진 뒤 교역이 중단됐다.

1994-05-2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