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이 과일교역을 다시 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회담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두 나라 대표부의 부대표가 맡고 과일교역 관련 민간기구인 「한국 농림수산식품 수출입조합」과 「대만성 청과운소합작사」의 관계자도 참석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과일교역을 재개키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 하반기부터 과일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 사과와 배를 수출하고 대만은 바나나를 수출하는 구상무역 방식의 교역을 했으나,지난 92년 8월 외교관계가 끊어진 뒤 교역이 중단됐다.
양국 수석대표는 두 나라 대표부의 부대표가 맡고 과일교역 관련 민간기구인 「한국 농림수산식품 수출입조합」과 「대만성 청과운소합작사」의 관계자도 참석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과일교역을 재개키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 하반기부터 과일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 사과와 배를 수출하고 대만은 바나나를 수출하는 구상무역 방식의 교역을 했으나,지난 92년 8월 외교관계가 끊어진 뒤 교역이 중단됐다.
1994-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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