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짜리 「콜」 11.5∼11.7%/CD·회사채 12.3%∼12.5%/통안증권 12.1∼12.3%/장기금리가 단기 밑도는 「단고 장저」 뚜렷
올 들어 금리가 안정되면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를 밑도는 「단고 장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또 금리의 하루 변동폭도 갈수록 줄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장금리는 지난 2∼3월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4월 이후 안정세로 돌아섰다.
하루 짜리 콜금리는 평균 11.5∼11.7%,만기 91일의 양도성 예금증서(CD) 및 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12.3∼12.5%,1년 만기 통안증권의 유통수익률은 12.1∼12.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이처럼 안정되면서 금리의 하루 변동 폭도 크게 줄고 있다.만기 91일인 CD 유통수익률의 경우 작년 10월에는 하루 변동폭이 평균 0.49%포인트였으나 올 1월에는 0.21%포인트,4월에는 0.05%포인트로,이달 들어서는 0.03%포인트로 줄었다.3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 진폭도 작년 10월 0.42%포인트에서 올 2월에는 0.2%포인트,3월에는 0.04%포인트,이달에는 0.03%포인트로 줄었다.1년 만기 통안증권의 수익률 변동 폭 역시 작년의 0.46%포인트에서 이달에는 0.03%포인트로 격감했다.
특히 안정세가 장기화되리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장기금리인 3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이 단기금리인 91일 만기 CD의 유통수익률보다 낮고,5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이 3년 만기 회사채보다 낮은 단고 장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의 회사채(만기 3년) 평균 수익률은 12.4%와 12.43%였으나 CD(91일짜리) 수익률은 각각 이보다 0.32%포인트와 0.04%포인트가 높은 12.72%와 12.47%였다.또 지난 3일과 12일의 5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2.16%와 12.15%였으나 3년짜리는 이보다 0.2%포인트와 0.17%포인트가 높은 12.36%와 12.32%였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한 산금채와 중금채 역시 작년 11월의 금리자유화 이후 만기가 길 수록 수익률이 낮은 단고장저 현상이 두드러진다.지난 13일의 경우 1년 만기 산금채의 수익률은 12.2%,2년채는 12.15%,3년채는 12.1%,4년채는 12%,5년채는 11.95%이다.
한국은행의 김영대 자금부장은 『회사채의 수익률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자 돈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사채나 금융채,CD 등으로 옮겨가면서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금융시장의 자금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금리의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우득정기자>
올 들어 금리가 안정되면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를 밑도는 「단고 장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또 금리의 하루 변동폭도 갈수록 줄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장금리는 지난 2∼3월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4월 이후 안정세로 돌아섰다.
하루 짜리 콜금리는 평균 11.5∼11.7%,만기 91일의 양도성 예금증서(CD) 및 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12.3∼12.5%,1년 만기 통안증권의 유통수익률은 12.1∼12.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이처럼 안정되면서 금리의 하루 변동 폭도 크게 줄고 있다.만기 91일인 CD 유통수익률의 경우 작년 10월에는 하루 변동폭이 평균 0.49%포인트였으나 올 1월에는 0.21%포인트,4월에는 0.05%포인트로,이달 들어서는 0.03%포인트로 줄었다.3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 진폭도 작년 10월 0.42%포인트에서 올 2월에는 0.2%포인트,3월에는 0.04%포인트,이달에는 0.03%포인트로 줄었다.1년 만기 통안증권의 수익률 변동 폭 역시 작년의 0.46%포인트에서 이달에는 0.03%포인트로 격감했다.
특히 안정세가 장기화되리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장기금리인 3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이 단기금리인 91일 만기 CD의 유통수익률보다 낮고,5년 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이 3년 만기 회사채보다 낮은 단고 장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의 회사채(만기 3년) 평균 수익률은 12.4%와 12.43%였으나 CD(91일짜리) 수익률은 각각 이보다 0.32%포인트와 0.04%포인트가 높은 12.72%와 12.47%였다.또 지난 3일과 12일의 5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2.16%와 12.15%였으나 3년짜리는 이보다 0.2%포인트와 0.17%포인트가 높은 12.36%와 12.32%였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한 산금채와 중금채 역시 작년 11월의 금리자유화 이후 만기가 길 수록 수익률이 낮은 단고장저 현상이 두드러진다.지난 13일의 경우 1년 만기 산금채의 수익률은 12.2%,2년채는 12.15%,3년채는 12.1%,4년채는 12%,5년채는 11.95%이다.
한국은행의 김영대 자금부장은 『회사채의 수익률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자 돈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사채나 금융채,CD 등으로 옮겨가면서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금융시장의 자금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금리의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우득정기자>
1994-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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