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사태 관련자 중국,수천명 구금중”/국제 인권단 보고서 발표

“천안문사태 관련자 중국,수천명 구금중”/국제 인권단 보고서 발표

입력 1994-05-20 00:00
수정 199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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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AP AFP 로이터 연합】 중국정부는 지난 89년 천안문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중 수천명을 비공개리에 구금중이라고 국제인권감시단체들이 19일 주장했다.

「인권감시­아시아」와 「중국의 인권」은 이날 중국내 반체제인사들이 건내준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한 60쪽 분량의 최신보고서를 통해 북경일원에만 천안문사건관련 수감자 5백여명이 더 있었음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이들중 2백여명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장기수로 복역중이라고 말했다.

1994-05-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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