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최혜국대우 연장”/미하원,클린턴에 요구

“대중 최혜국대우 연장”/미하원,클린턴에 요구

입력 1994-05-19 00:00
수정 1994-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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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미국 하원의원 1백6명은 중국에 대한 무역최혜국(MFN) 대우 연장여부 결정을 2주가량 앞둔 17일 무조건적인 MFN 연장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냈다.

하원의원 4백35명중 근 4분의 1에 해당하는 이들은 또 중국의 인권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미·중 공동위원회의 설치를 요구하면서 이것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MFN 연장 관련 논란들을 『건설적이며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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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한은 예상밖으로 많은 의원들이 서명했고 민주·공화 양당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대부분 의원들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무역­인권 연계를 원칙적으로 지지했던 지난해 말과는 의회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1994-05-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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